헤어샵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직접 염색이나 파마를 시도해보고 싶으신가요? 셀프 염색과 셀프 파마는 올바른 방법과 준비물만 갖춘다면 손쉽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셀프 염색과 파마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과 주의사항을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1. 셀프 염색 잘하는 법
셀프 염색은 준비 단계부터 주의해야 할 점이 많습니다. 아래의 가이드를 따라하면 균일하고 자연스러운 염색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1단계: 준비물 확인
셀프 염색을 위해 다음 준비물을 준비하세요:
- 염색약과 산화제: 원하는 색상과 머리 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합니다.
- 염색용 빗과 볼: 염색약을 섞고 도포할 때 사용.
- 장갑: 손 피부 보호.
- 비닐 캡: 염색 방치 중 오염 방지.
- 수건: 어깨에 걸쳐 옷을 보호.
- 바세린: 이마와 귀 주변에 바르면 염색약이 묻어도 쉽게 제거 가능.
2단계: 염색 순서
- 머리 구역 나누기: 머리를 4등분으로 나눠 염색 진행 구역을 설정합니다.
- 도포 순서: 뒷머리부터 시작해 앞머리 방향으로 진행하며, 모발의 중간부터 끝부분에 먼저 도포한 후 뿌리 부분에 바릅니다.
- 방치 시간: 염색약을 모두 도포한 후 30~40분간 방치합니다. 방치 시간은 제품 설명서를 참고하세요.
- 헹구기: 미온수로 깨끗하게 헹구어 염색약을 제거합니다.
주의사항
- 염색 전날 머리를 감지 마세요. 자연 유분이 두피를 보호합니다.
- 원하는 색보다 1~2톤 밝은 염색약을 선택하면 더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두피에 염색약이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얼룩 방지를 위해 빠르고 고르게 도포하세요.
2. 셀프 파마 가이드
셀프 파마는 컬의 굵기와 모발 상태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처음 시도하는 경우 끝부분에만 시도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1단계: 준비물 확인
셀프 파마를 위해 필요한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 파마약과 중화제: 모발 상태에 맞는 제품 선택.
- 롯드: 원하는 컬의 굵기에 따라 20~40개 준비.
- 파마 종이: 모발 손상을 줄이고 고르게 말기 위해 필요.
- 고무줄: 롯드를 고정할 때 사용.
- 비닐 캡: 열을 유지하고 주변 오염 방지.
2단계: 파마 시술 순서
- 블로킹하기: 모발을 섹션으로 나누어 롯드를 말 준비를 합니다.
- 파마약 도포: 파마약을 모발에 고르게 바릅니다.
- 롯드 말기: 모발을 파마 종이로 감싼 뒤 롯드에 말아 고정합니다.
- 열처리와 방치: 열처리 10분 후 자연 방치로 30분간 유지합니다.
- 중화제 도포: 롯드를 푼 후 중화제를 바르고 10분간 방치합니다.
- 헹구기: 미온수로 깨끗이 헹구어 파마약 잔여물을 제거합니다.
주의사항
- 두피와 모발 상태를 확인하고 손상이 심할 경우 파마를 피하세요.
- 롯드 크기를 원하는 컬의 굵기에 맞게 선택하세요.
- 정해진 시간을 준수하여 모발 손상을 최소화합니다.
3. 염색 및 파마 후 관리법
염색 후 관리법
- 모발 보호 제품 사용: 염색 전용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사용하세요.
- 자외선 차단: 햇빛에 노출될 경우 색이 빨리 바래므로 자외선 차단 스프레이를 사용합니다.
- 고온 피하기: 염색 후 1주일 동안은 드라이기의 고온 바람 사용을 피하세요.
파마 후 관리법
- 첫 샴푸는 48시간 후: 컬의 고정을 위해 최소 48시간 이후에 머리를 감습니다.
- 모발 영양 공급: 파마 전용 트리트먼트로 손상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세요.
- 컬 유지 제품 사용: 컬 크림이나 무스를 사용해 컬을 더 선명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셀프 염색과 파마는 경제적이고 편리한 방법으로, 올바른 준비와 주의사항만 지킨다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참고하여 안전하게 시도해 보세요.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