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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

자식이 부모에게 증여 할수있는금액(+세금)

by 생활꿀팁_1 2025. 1. 30.

부모가 자녀에게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는 흔히 알려져 있지만, 자녀가 부모에게 증여할 때도 동일한 증여세 법률이 적용됩니다. 다만, 부모가 자녀에게 증여할 경우 혼인·출산 공제 혜택이 추가로 제공되지만, 자녀가 부모에게 증여할 경우에는 이러한 추가 공제가 적용되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5년 기준 자녀가 부모에게 증여할 수 있는 금액, 증여세 공제 한도, 신고 절차, 세율 및 유의사항을 상세히 정리하겠습니다.

1. 자녀가 부모에게 증여할 수 있는 금액 (증여세 공제 한도)

1) 기본 증여세 공제 한도

  • 10년간 최대 5,000만 원까지 증여세 없이 가능
  • 미성년 자녀가 부모에게 증여하는 경우, 공제 한도는 2,000만 원
증여 관계 증여세 공제 한도 (10년 기준)
자녀 → 부모 (성인) 5,000만 원
자녀 → 부모 (미성년자) 2,000만 원

2) 공제 한도 적용 예시

예시 1: 자녀가 부모에게 5,000만 원 증여
→ 증여세 없음 (10년간 5,000만 원 공제 가능)

예시 2: 자녀가 부모에게 7,000만 원 증여
→ 5,000만 원까지 공제 후, 나머지 2,000만 원에 대해 증여세 부과

3) 10년 주기 리셋 원칙

  • 증여세 공제 한도는 10년 단위로 초기화됨
  • 예를 들어, 2025년에 5,000만 원을 증여했다면 2035년부터 다시 5,000만 원 증여 가능

즉, 부모에게 재산을 나누어 증여할 경우 10년 주기를 활용하면 증여세 절약 가능

2. 자녀가 부모에게 증여할 때 세율 적용 기준

1) 증여세 과세 기준

자녀가 부모에게 증여하는 금액이 공제 한도(5,000만 원)를 초과하면, 초과 금액에 대해 누진세율이 적용됩니다.

과세표준 (증여 금액 - 공제 한도) 세율 누진공제
2억 원 이하 10% 0원
2억 초과 ~ 5억 원 20% 2,000만 원
5억 초과 ~ 10억 원 30% 7,000만 원
10억 원 초과 40% 1억 7,000만 원

2) 증여세 계산 예시

예시 1: 자녀가 부모에게 3억 원 증여한 경우

  • 공제 한도(5,000만 원) 차감 후 과세표준: 3억 - 5,000만 원 = 2.5억 원
  • 세율 적용: 2억 원까지 10%, 초과분 20%
  • 세액 계산: (2.5억 원 × 20%) - 2,000만 원 = 3,000만 원
  • 최종 납부 증여세: 3,000만 원

예시 2: 자녀가 부모에게 1억 원 증여한 경우

  • 공제 한도(5,000만 원) 차감 후 과세표준: 1억 - 5,000만 원 = 5,000만 원
  • 세율 적용: 10%
  • 세액 계산: 5,000만 원 × 10% = 500만 원
  • 최종 납부 증여세: 500만 원

3. 자녀가 부모에게 증여할 때 신고 절차 및 필요 서류

1) 증여세 신고 의무

  • 증여세 공제 한도(5,000만 원) 이내라도 반드시 신고해야 함
  • 미신고 시 가산세 부과 가능

2) 증여세 신고 기간

  • 증여일로부터 3개월 이내 신고 필수
  • 신고 기한을 넘기면 무신고 가산세 부과됨

3) 증여세 신고 방법

온라인 신고 (홈택스 이용)

  1. 홈택스👈 접속
  2. 로그인 후 [세금신고] → [증여세 신고] 선택
  3. 증여일자 및 증여금액 입력
  4. 증빙서류 업로드 (계좌이체 내역, 가족관계증명서 등)
  5. 신고서 제출 및 세금 납부

오프라인 신고 (세무서 방문)

  • 필수 서류 준비 후 관할 세무서 방문 제출

4) 증여세 신고 필수 서류

서류명 설명
증여계약서 증여 사실을 증명하는 계약서 (공증 불필요)
가족관계증명서 부모-자녀 관계 확인
재산 평가 증빙서류 금융계좌 내역, 부동산 공시가격 등
증여세 신고서 홈택스 또는 세무서 방문 제출 가능

 

4. 자녀가 부모에게 증여할 때 유의사항

1) 증여세 신고 누락 시 불이익

  • 증여세 공제 한도(5,000만 원) 내라도 신고 누락 시 가산세 부과 가능
  • 무신고 가산세: 증여세의 20% 추가 부과
  • 과소신고 가산세: 부족 신고액의 10~40% 부과

2) 부동산 증여 시 시가 기준 평가 적용

  • 부동산 증여 시, 공시가격이 아닌 ‘시가’ 기준으로 과세됨
  • 시가는 국세청에서 정한 4개월 평균가로 산정
  • 주식 증여 시에도 4개월 평균 주가 적용

3) 10년 내 동일인 재증여 시 누적 과세

  • 부모가 증여받은 후, 다시 자녀에게 증여하면 최초 증여금액 포함하여 과세
  • 즉, 10년 이내 동일인에게 증여하는 경우 누적 금액 기준으로 세금 부과

5. 자녀가 부모에게 증여할 때 세금 절감 방법

자녀가 부모에게 증여할 때 증여세 부담을 줄이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이 방법들을 적절히 활용하면 합법적으로 세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1) 증여 한도를 활용한 분할 증여

  • 10년마다 5,000만 원까지 비과세
  • 한 번에 큰 금액을 증여하지 않고 10년 단위로 나누어 증여하면 세금 절감 가능

예시:

  • 2025년 5,000만 원 증여 → 세금 없음
  • 2035년 5,000만 원 추가 증여 → 세금 없음

증여 한도를 초과하는 경우, 나누어서 증여하는 것이 세금 절감에 효과적

2) 생활비·교육비 지원 활용

  • 생활비나 교육비는 증여세 과세 대상이 아님
  • 단, 일반적인 생활비 범위를 초과하면 증여로 간주될 수 있음

예시:
대학 등록금, 부모 병원비 등을 자녀가 부담하는 경우 → 증여세 비과세

 부모가 주식 투자 목적으로 자녀에게 1억 원을 받은 경우 → 증여세 과세

생활비·교육비 지원 형태로 재산 이전을 하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음

3) 가족 간 대출 방식 활용

  • 자녀가 부모에게 이자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대출을 하면 증여세 과세 대상에서 제외됨
  • 단, 이자 없이 돈을 빌려주면 사실상 증여로 간주되어 증여세가 부과될 수 있음
 

부모 자녀간 차용증 양식(+작성방법)

차용증은 개인 간 금전 거래를 명확히 하기 위해 작성하는 문서로, 특히 부모-자녀 간 거래에서 증여세 문제를 방지하려면 정확한 차용증 작성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필수 기재사항,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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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 자녀가 부모에게 1억 원을 빌려주고 연 2% 이자 지급 → 증여세 없음
  • 자녀가 부모에게 무이자로 1억 원을 빌려줌 → 증여세 부과 가능

가족 간 자금 이동 시 대출 계약서를 작성하고 적정 이자를 지급해야 세금 문제를 피할 수 있음

6. 증여 대신 활용할 수 있는 대체 방법

자녀가 부모에게 재산을 이전할 때 증여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부모를 공동 명의자로 설정

  • 부동산 또는 금융자산을 부모와 공동 명의로 등록하면 증여세 없이 일부 지분을 이전 가능
  • 단, 부모의 지분을 실제로 사용하지 않으면 국세청에서 증여로 판단할 가능성 있음

예시:

  • 자녀가 5억 원의 아파트를 구매하면서 부모 명의로 50% 등록 → 증여세 없음
  • 하지만 부모가 실거주하지 않거나 관리하지 않으면 국세청에서 증여로 간주할 수 있음

공동 명의 방식은 신중하게 활용해야 하며, 실질적인 기여가 있어야 함

2) 연금 증여 활용

  • 자녀가 부모에게 현금을 증여할 때, 일정 금액을 연금 형태로 지급하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음
  • 부모가 연금을 받는 형태로 설정하면 일시에 증여하는 것보다 절세 가능

예시:

  • 자녀가 부모에게 매월 500만 원씩 연금 형태로 지급 → 증여세 부담 완화
  • 일시적으로 5억 원을 증여하면 높은 증여세율(20~30%) 적용

연금 방식은 장기적으로 재산을 이전하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음

 

증여세 면제 한도액 변경 신고방법(+기한)

증여세는 가족 간 재산 이전 시 발생하는 중요한 세금으로, 면제 한도와 신고 방법을 정확히 이해해야 불필요한 가산세를 피할 수 있습니다. 2025년 증여세 면제 한도, 신고 절차, 주의사항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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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자녀가 부모에게 증여할 때 자주 묻는 질문 (FAQ)

1) 자녀가 부모에게 증여한 후, 다시 되돌려 받으면 어떻게 되나요?

  • 국세청에서는 "재증여"를 엄격하게 관리
  • 10년 이내 부모가 다시 자녀에게 증여하면 최초 증여분까지 합산하여 과세

예시:

  • 2025년: 자녀가 부모에게 2억 원 증여 (공제 후 1.5억 원 과세)
  • 2028년: 부모가 같은 금액을 다시 자녀에게 증여 → 2025년 증여분 포함하여 과세됨

10년 이내 동일한 재산을 다시 주고받으면 세금 부담이 커질 수 있음

2) 부모가 자녀에게 증여하는 것과 반대로, 자녀가 부모에게 증여하는 것의 차이점은?

  • 부모 → 자녀 증여: 혼인·출산 공제(최대 1.5억 원 추가 공제) 가능
  • 자녀 → 부모 증여: 혼인·출산 공제 없음, 기본 공제 5,000만 원만 적용

즉, 부모가 자녀에게 증여하는 것이 세금 측면에서 유리

3) 증여세 신고를 안 하면 어떻게 되나요?

  • 증여세 공제 한도(5,000만 원) 내에서도 신고해야 함
  • 미신고 시 무신고 가산세(20%)가 부과될 수 있음

예시:

  • 자녀가 부모에게 4,500만 원 증여 → 증여세 없음
  • 하지만 신고 누락 시 가산세 부과 가능

공제 한도 내에서도 신고하는 것이 중요

4) 증여세를 줄이기 위해 가족 간 대출을 할 경우 주의할 점은?

  • 적정 이자(연 2% 이상)를 지급해야 함
  • 대출 계약서를 작성하고 실제로 이자 지급 내역을 증빙해야 함

국세청에서 무이자 대출을 증여로 간주할 가능성이 있음

5) 부모가 연금을 받을 때, 증여세가 부과되나요?

  • 자녀가 부모에게 연금을 지급할 경우, 일시 증여보다 세금 부담이 줄어듦
  • 단, 연금 지급 명목으로 큰 금액을 한 번에 지급하면 증여세 과세 대상

연금 방식은 세금 절감 효과가 크지만, 지급 방식에 따라 과세 가능성이 있음

8. 마무리하며

자녀가 부모에게 재산을 증여할 때 10년간 5,000만 원까지는 비과세이지만, 초과 금액에는 증여세가 부과됩니다. 따라서 증여 한도를 잘 활용하거나, 생활비·교육비 지원, 가족 간 대출, 연금 지급 등의 방법을 고려하면 합법적으로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증여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사항
10년마다 증여세 공제 한도가 리셋됨 (5,000만 원)
부모가 다시 자녀에게 재증여하면 누적 과세됨
무이자 대출은 증여로 간주될 가능성이 있음
세금 부담을 줄이려면 연금, 생활비 지원 등의 방법 활용

세금 절감 방법을 활용하여 합법적으로 부모에게 재산을 증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계획하세요!